(사진=LG헬로비전)
장윤정이 트로트 여왕의 압도적 클래스를 입증한다.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는 LG헬로비전, TRA Media, 스포츠서울 엔터TV가 기획,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6일 방송되는 ‘도장깨기’ 20회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수제자 박군, 일일마스터 최일호와 전북 고창에서 수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두 번째 레슨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장윤정이 ‘자타공인 트로트 여왕’다운 넘사벽 클래스를 자랑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2017년 발매곡인 ‘당신편’의 작곡가 권노해만이 지원자로 등장하자 반가움을 금치 못한다.
장윤정은 “처음 만났을 때 저한테 곡을 냅다 주셨다”며 5년 전 ‘당신편’을 받았던 날을 또렷하게 회상했다. 이어 “곡이 정말 많이 온다”며 연간 5-6천곡의 노래를 받는다고 밝혀 트로트 여왕의 압도적 클래스를 입증 했다. 그 중에서도 ‘당신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윤정은 “노래와 가사가 좋았다”라고 밝힌 뒤, “당시 하영이를 임신해서 활동을 얼마 못해 너무 아까운 노래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작곡가 권노해만에게 죄송한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장윤정의 도장깨기-국민 가수 만들기’ 20회는 오는 6일(목)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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