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유튜브 첫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에는 ‘강화도에 낙지가 몇 마리나 있는지 아시는 분, 땡볕에서 갯벌체험 해본 분.. 그게 바로 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해루질을 하러 강화도로 떠난 이시언은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여기 들어갈 거냐고 해서 들어간다고 했더니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불안하다"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별 수확 없이 근처 카페로 향한 이시언은 절친 한혜진의 유튜브를 언급하며 "달심 유튜브가 너무 치고 올라오더라"라고 말하며 한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한혜진은 “나 지금 외출 준비 중이라 바쁜데 내가 조금이따 전화하면 안돼?”라면서 “오빠도 대박나”라고 덕담했다.

그래도 이시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3만6000명을 돌파했다며 파티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첫 수입이 생겼다. 6개월 만에 100만원 수입이 생겼는데 장식장에 넣어놨다"며 "오늘 회식은 더치페이 하는 걸로"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시언은 스태프들과 꽃게탕 및 바비큐 회식에 나섰다. 그는 "6개월의 긴 여정이 빛을 보고 있다"며 "중간에 우리 스태프들도 전원 교체가 되고. 스태프보다 나를 교체하는 게 빨랐을 텐데"라며 회상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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