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유리가 젠의 입수 본능에 멘붕에 빠진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9회는 ‘누가 뭐래도 백 점짜리 슈퍼맨’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젠은 슈퍼맘 사유리와 가을 여행에 떠난다. 아들 젠과 달콤한 시간을 꿈꾼 사유리의 로망과 달리 젠은 못 말리는 입수 본능을 폭발시키며 사유리를 멘붕에 빠트려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젠은 해맑은 미소로 장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젠과 달리 사유리는 상반되게 짠내가 폭발하는 표정으로 웃픔(웃음+슬픔)을 유발한다. 젠의 멈출 수 없는 입수 본능에 ‘멘붕’에 빠진 것. 바다 앞에서도 어김없이 샘솟는 ‘에너자이젠’의 활력에 사유리는 혼비백산이 된 모습. 혼자 유유자적 바다로 들어가는가 하면 모래 먹방까지 펼치는 젠과 이를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슈퍼맘 사유리의 무한 방어로 땀 뻘뻘 바다 추억이 완성된다. 또 다른 사진 속 젠은 모래 사장 위에서 파닥 파닥 거리며 모래 수영을 즐기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젠은 온 몸에 모래를 뒤덮은 채 반달 모양의 눈 웃음을 날리며 거부할 수 없는 장꾸 매력을 뽐내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사유리와 젠은 곤돌라와 루지 타기부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가 하면, 새우 먹방까지 펼치며 가을을 만끽한다. 한편 직진 본능 넘치는 젠과 슈퍼맘 사유리의 네버엔딩 이어지는 파닥파닥 좌충우돌 혼비백산 현장은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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