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토밥좋아’ 노사연이 식욕 자극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40회에서는 순대국밥 맛집을 찾은 토밥즈의 속초 먹방 여행의 둘째 날이 펼쳐진다.

멤버들은 각자 기호에 맞게 순대국밥, 소머리국밥을 먹으며 "한국 사람은 아침을 이렇게 먹어야 한다. 잡내가 하나도 없다. 너무 깔끔하다"면서 만족감을 표현한다.노사연은 특히 순대국밥 국물을 연달아 마시면서 "속이 확 풀린다. 이거 밀키트로 만들어야 한다"며 속초에서만 먹을 수 있는 국밥 맛에 감탄한다. 이를 듣던 현주엽은 "사장님이 만드는 데 손이 많이 가서 밀키트를 안 해주실 거 같다"고 의견을 전한다.

그러면서 현주엽은 노사연이 국밥을 그릇째 들고 마신 뒤 음식을 싹싹 긁어 먹자 "그릇 바닥 뚫어지겠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김종민 또한 "그릇을 드시는 줄 알았다"며 노사연의 거침없는 먹방을 코멘트 한다.

노사연은 순대국밥에 이어 아바이, 오징어순대가 나오자 먹방 페이스를 터보로 올렸다.

현주엽은 노사연이 맛있게 순대를 먹는 모습에 "사연이 누나 말은 이제 못 믿는다. '나 순대 안 먹어'라고 했는데…"라고 말한다. 노사연은 자신에게 한 말인지 확인한 후 "순대가 아니라 선지를 못 먹는 것이다"며 억울함을 표한다.

하지만 현주엽은 "아바이 순대에 선지가 다 들어가 있다"고 설명하고, 깜짝 놀란 노사연은 "그래? 선지가 들어가 있었냐? 선지 본연의 맛은 잘 모른다"고 해명한다. 그러자 현주엽은 "누나는 다 거짓말 같다"며 선지를 두고 노사연과 논쟁을 펼친다.

현주엽은 결국 속초 여행 막바지에 노사연에게 백기를 들고 마는데,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노사연의 먹방은 오는 10월 1일 티캐스트 E채널 '토밥좋아'에서 볼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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