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에서 차서원이 섬마을 힐링을 전한다.

오는 30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낭만 선생’ 차서원의 연화도 낭만 휴가가 펼쳐진다.

차서원이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섬, 연화도로 향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필름 카메라 봉사활동을 2019년부터 해왔는데, 이번에는 연화도 연화분교에서 하고 싶어서 이곳에 왔다”며 낭만 그 자체인 이번 낭만 휴가의 목적을 소개한다. 연화분교는 전교생이 4명뿐인 마을의 작은 학교로, 차서원은 나흘째 이곳에서 꼬마 사진 작가님들과 전시회를 준비 하고 있다. 차서원은 ‘3학년 2반 낭또’라고 등판을 장식한 티셔츠를 입고 연화분교에 등교해 시선을 강탈한다. 연화분교 아이들 역시 차서원과 같은 디자인 티셔츠를 입고 있어 등판을 장식한 의미는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화분교 아이들은 낭만 선생 차서원이 보이자 연신 “슨생님”을 부르며 선생님 껌딱지 가 된다고 해 미소를 자아낸다. 또 꾸러기들은 ‘낭또’ 차서원과 웃음 코드가 맞는 듯 선생님이 말할 때마다 까르르 웃는다. 차서원은 꾸러기들의 반응에 “나 재밌는 사람이었어?”라며 웃음 자신감을 충전한다고 해 낭또 차서원과 아이들의 케미에 기대를 모은다.

이어 차서원은 전시회를 앞두고 꼬마 작가님들과 함께 사진 전시회 초대장을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연화도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끽한다. 정감이 넘치는 마을 주민들과 낭만 그 자체인 차서원, 천진난만한 꾸러기들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던 중 차서원은 우연히 만난 이장님의 도움으로 연화도 마을 안내 방송으로 생방송(?)에 데뷔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을회관에 입성한 그는 방송을 앞두고 대본까지 꼼꼼히 적어가며 진심 어린 홍보에 나선다. 아이들은 그런 그를 보며 “차서원 선생님 최고!”라고 외쳤다고 해 그 내용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차서원과 연화분교 꾸러기들의 낭만 휴가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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