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배우 정중지가 향년 3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자신을 정중지의 어머니라고 밝힌 한 여성은 지난 20일 트위터에 정중지가 최근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모친은 "정중지 어미입니다. 아들 중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금 기분은 뭐라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라며 아들의 부고를 알렸다.이에 따르면 정중지는 지난 9일 사망했으며 발인은 11일 엄수됐다.

앞서 정중지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종 64위로 탈락했다.

2017년에는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주최주관 ‘한빛상’ 배우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첫 팬 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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