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이 12년 절친 윤소희를 초대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간단하게 조리해서 맛볼 수 있는 밀키트와 함께 삼각김밥 출시도 예고된 대결인 만큼 킹태곤 이태곤, 차장금 차예련, 찬또셰프 이찬원, 새로운 편셰프 송재림 중 누가 어떤 메뉴로 우승을 거머쥘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 첫 등장한 편셰프 송재림은 탁월한 요리 실력, 철저한 경제 관념과 성실함, 학구열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본에서 모델 활동하던 시절부터 일식에 관심을 갖게 된 후, 현재까지 일식조리사 자격증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재림이 뚝딱 완성한 모둠 튀김 덮밥은 그야말로 사 먹는 비주얼로 감탄을 유발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송재림은 “손님이 오기로 했다”며 깔끔한 셔츠로 갈아입은 후 직접 닭 한 마리를 뚝딱 발골해 닭고기 달걀덮밥을 만든다. 대체 누가 오기에 이렇게 정성껏 준비하는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등장한 사람은 연예계 대표 엄친딸 배우 윤소희다. 윤소희는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엘리트로 연예계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윤소희의 등장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송재림과 윤소희는 12년 절친 사이로 워낙 절친인 두 사람은 한때 열애설이 나기도 한 사이라는 것이 밝혀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12년 절친답게 윤소희와 송재림 사이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윤소희가 송재림의 요리를 돕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뜻밖의 초밀착 분위기가 포착되자 VCR을 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특히 새신랑 붐은 “그린라이트 같다”라며 눈을 번뜩이기도.
그런가 하면 이날 송재림과 윤소희는 열애설 이후 사람들의 의심에 관해 이야기하며 각자의 속마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외에도 윤소희는 오랫동안 지켜본 송재림에 대해 “야무지다”라고 칭찬한 뒤 “오빠가 꼭 ‘편스토랑’ 1등하기를 바란다”라고 끈끈한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고.
과연 송재림이 12년 절친 윤소희에게 어떤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을지, 가족처럼 가까운 두 사람의 진짜 속마음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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