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늑대사냥' 포스터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늑대사냥'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7만 8996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중 유일하게 10%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가을 극장가에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늑대사냥'의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라는 뜨거운 흥행세는 추석 극장가 폭발적인 흥행 추이를 보인 '공조2: 인터내셔날'과 흥행 배턴을 터치하며, 가을 극장가에도 한국 영화의 꾸준한 흥행 릴레이를 기대케 한다.

한편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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