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깨알만한 영상 하나로 트위터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들썩였다.

지난 21일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상 2개를 게재했다.해당 첫 번째 영상 속에는 정국이 어딘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찍고 있는 듯한 장면과 바람 소리가 담겨있다.

이어서 두 번째로 정국은 자신의 모습을 점점 확대하는 '줌인 효과'를 넣어 셀프 촬영을 하는 귀여운 영상을 올렸다.

특히 2개의 영상들은 크기가 손톱 보다도 작아 시력이 좋은 사람들도 겨우 인지할 수 있다.이러한 정국의 영상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엿보게 해 역대급 웃음을 안겼다.

당일 정국이 영상을 게재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는 정국의 영문 이름 'jungkook'이 월드와이드(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화제와 인기를 모았음을 증명했다.

더불어 'jungkook'은 미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도 오르는 등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나타났다.

이에 트위터에서는 "엄청나게 좋은 시력을 가지신 분들만 확인 가능한 귀한 영상" "우리 정구기는 발상 자체가 탈우주급이구나" "갑분 시력검사 ㅋㅋ" "아미들 시력도 챙기는 효자 강아지" "집에 어딘가에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돋보기 찾아봄" "정국아~~이 할미 눈이 침침해서 뭔지 볼 수가 없어ㅠㅠ" "정국이 덕질하려면 이제 몽골인 시력 정도는 되야 하나보다" "정구기 아미들 시력 좋게 유지하라고 인스스 올린거지? 내가.... 라식이라도 해볼게" "내가 양쪽 시력 9.7까지 올려볼게" "우리 정구기는 발상 자체가 탈우주급이구나" "전짱구 발동! 증말ㅋㅋ" 등 재미있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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