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LA콘서트 및 무대에 대한 진한 여운과 애정을 드러내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S: PTD ON STAGE – LA] 7인 7색 셀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 'BTS: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에 대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한 줄 셀프 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이 중 남다른 센스와 의미가 담긴 정국의 소개서가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내가 사는 2U(이유)'라는 심플하지만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센스 있는 셀프 소개서를 작성했다.
이에 대해 정국은 "오랜 시간 못 들었던 정말로 큰 함성을 들었다" 며 펜데믹 후 2년 만에 개최한 대면 콘서트에서 잊을 수 없을 만큼 뜨거웠던 현장 열기를 회상했다.
이어서 정국은 "내가 무대 위에 있는 시간 그 순간이 내가 사는 이유가 아닌가 싶어서 적게 되었다" 라며 '내가 사는 2U' 라고 쓴 이유를 설명했고 무대란 자신에게 있어 절실함과 소중함을 느낄 만큼 특별한 의미임을 밝혔다.정국의 셀프 소개서에 멤버들은 "좋은 이유였군요", "가슴 뜨겁네요" 라며 칭찬을 보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아미랑 무대 밖에 모르는 정국아 너도 내가 사는 2U야ㅜㅜ" "팬이 있는 무대가 내가 사는 2U래 평생 무대에서 보자" "디즈니 플러스에 마음 예쁜 정구기보러 가야지" "정국이가 오래오래 노래한다고 했으니까 정국이 오래오래 응원해야지" "이 와중에 2U라니...센스 강아지" "정국이 역시 센스 쩔고 무대 사랑 고스란히 느껴진다" "정국이 아미 사랑 무대 사랑 감동 그 잡채" 등 다채로운 감동의 반응을 나타냈다.
영상에서 정국은 뒷 머리를 기른 멀릿 헤어가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꽃미남 매력도 뽐내 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BTS: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는 2021년 첫 대면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이 선사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LA 소파이(Sofi)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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