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신입멤버들이 혼자 미션을 잘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뭉치면 퇴근2’ 특집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여러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 마음이 하나로 모이면 퇴근하는 미션을 펼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작진의 호출을 받고 나온 7명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아무것도 모른 채 카드를 선택한 멤버들은 각각 흩어져 이동 중으로, 과연 어떤 미션을 받은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날 신입 박진주, 이이경은 멤버들 없이 처음으로 혼자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받자 쏜살같이 달려가는 기존 멤버들과 달리, 신입 2명은 “지금 뭐하는 거예요?”라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박진주는 멍한 표정으로 “진짜? 나 혼자? 무서워”라고 리액션 고장을 일으켰고, 이이경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과연 첫 난관을 극복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기존 멤버들은 예능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발휘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예능 베테랑 하하는 “이게 노련함의 차이지”라고 여유를 부리며 나섰다고. 엇갈린 선택을 한 멤버들은 과연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 뭉치면 퇴근2 특집은 오는 17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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