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일본의 케이팝 아이돌 인기 투표에서 7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수립하며 원톱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지난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케이팝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6897표를 획득, 76주 연속 1위라는 역사적 기록을 수립했다.

뷔는 같은 주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1만 4934표를 획득하며 7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또한 케이팝 아이돌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케이팝 주스(KPOP JUICE)’의 ‘케이팝 아이돌 인기 랭킹 톱 100’에서도 뷔는 일간, 주간은 물론 월간 1위에 올랐을뿐 아니라 전 기간 1위까지 모두 휩쓸고 있다.

뿐만 아니라 뷔는 ‘케이보드(Kboard)’의 ‘케이팝 아이돌 꽃미남 총선거’에서 또한 4424표를 획득해 2022년 31주 연속 1위를 기록, 일본의 각종 인기 랭킹 사이트를 석권하며 역시 일본은 ‘태태랜드’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8일 뷔가 커버를 장식한 ‘보그(VOGUE)’ 10월호가 일본의 모든 온라인 플랫폼에서 예약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라쿠텐(Rakuten)에서는 불과 4시간여 만에 종합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일본 4대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인 큐텐(Qoo10)에서는 종합부문 랭킹에서 1위부터 6위까지 차지했음은 물론, 베스트셀러 ‘톱100’ 랭킹에서 뷔의 보그가 22개를 차지했으며,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30여 시간 만에 큐텐 단 한 곳에서만 판매된 보그의 수량이 약 2만 5천 권을 넘어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마존 재팬에서는 연예인 굿즈 부문 랭킹 1위부터 4위까지, 7위, 8위, 9위, 12위, 13위를 차지, 뮤직 재팬에서는 케이팝 매거진과 포토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뜨거운 열기는 식지 않고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뷔와 절친 우가 패밀리가 출연한 힐링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 : 우정여행’이 일본 디즈니+를 통해서도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인더숲 : 우정여행’이 방송된 후 모든 장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TV쇼 부문에서는 25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종영한 지 4주가 지났지만 전체 ‘톱 10’에 랭크인하며 현재 진행형의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14일 기준).
뿐만 아니라 뷔가 일본에서 연기자로 주목받았던 드라마 ‘화랑’은 종영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방송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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