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프랑스 파리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의 초상화 전시와 관련한 극찬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문학 계정 'LITERARY BASE'에는 "요즘 지민(BTS)의 얼굴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붓놀림의 형태로 찾아볼 수 있다"라며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의 지민의 초상화 전시와 관련한 글이 업로드됐다.

기고자는 ''이번에 로버트 랭든이 말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풀리지않는 수수께끼 모나리자가 있는 루브르를 방문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지민 때문''이라며 세계적인 유명 소설가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내용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이해를 도왔다.이어 ''무수한 방문객들의 사진속에서 지민을 보았고 사람들이 당신 옆에 서기 위해 기꺼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도 봤다"라며 직접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접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고유의 색으로 언제나 빛나고 있는 걸 안다. 지민은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만 하다. 지민 자신이 예술이다"라며 "온 지구를 위해 신이 빚은 불후의 명작"이라는 감동적인 최상의 표현과 함께 "한번도 만나본적은 없지만 무지개를 사랑하듯 지민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실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포커스 아트페어(Focus Art Fair)'에는 지민의 초상화가 전시되어 이를 보기위한 글로벌 팬들의 끝없는 방문이 이어졌고, SNS상에 지민의 초상화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과 팬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 등이 공유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민을 뮤즈로 선언하고 이번 '포커스 아트페어'에 지민의 초상화를 전시한 일러스트 작가 리케이(Lee.K)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인산인해를 이룬 관람객들의 사진을 수차례 업로드하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은 댄서와 보컬로서 흠잡을 데 없는 재능과 실력은 물론 고혹적이고 그림같은 미모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며 "이처럼 규모가 크고 유명한 미술행사에 지민의 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뮤즈로서 미술계에 미친 영향력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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