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국내 여성 가수 최초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14일 방송된 'TMI뉴스쇼' 29회에서는 '기록갱신! 케이팝 최초&최고 BEST 5'를 주제로 케이팝 역사에 기록할 만한 순간들을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클라씨 형서, 혜주, 보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3위는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2018년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 입성해 공연했다. 공연시간 2시간 30분 넘어 앵콜에 앵콜까지 무려 5시간 30분 동안 42곡의 노래를 불렀다.
2019년 국내 여성 가수 최초 역대 최대 규모인 360도 공연을 개최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10주년 투어 콘서트는 양일 관객석 2만8000석이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또한 아이유는 국내 여성 가수 최초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잠실 주경기장은 좌석 수 6만 9950석에 스탠딩석을 포함하면 10만 명이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다. 지금까지 H.O.T, 이문세, BTS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거쳐갔다. 콘서트는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고, 동시 접속자수만 40만 명을 기록했다. 총판매액은 약 113억 5200만 원으로 추정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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