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K팝 최고의 댄서 1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댄스의 신(神)으로 명성을 빛냈다.

지민이 글로벌 투표사이트 'Dabeme Pop'에서 한국 시간으로 8일 정오에 마감된 ‘TOP100 K-POP DANCERS’(톱100 K팝 댄서) 투표에서 1위에 등극했다.

지민은 지난 5월에 마감된 'Dabeme Pop'의 'Best Male Dance 2022'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K-POP DANCERS’에서도 당당히 1위를 기록하며 메인 댄서로서 팀과 K팝을 대표하는 최정상 실력의 댄서임을 다시금 증명했다.'Dabeme Pop' 투표를 포함해 올해 열린 댄스 관련 투표를 싹쓸이 하고있는 지민은 앞서 'Dabeme Pop'의 'Best Male Dance 2022' 투표에서 2019년부터 올해 2022년까지 4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글로벌 투표 사이트 '킹초이스'(King Choice)의 'Male K-POP Idol Dancer Rankings 2022' 1위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샤이닝 어워드(Shining Awards)의 ‘DANCER KING OF KPOP 2022’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 'NETLAB' 투표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른 지민은 이로써 댄스 관련 투표에서 총 11관왕을 기록하며 K팝을 대표하는 비교불가한 실력과 세계적 인기의 명실상부 어나더레벨 '춤의 신'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미국 빌보드가 ‘현대무용의 왕’으로 칭한 지민은 현대무용 뿐만 아니라 발레, 마샬아츠, 팝핀, 그리고 힙합댄스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완벽히 구사해내는 ‘올라운더 댄서’로 활약하며 예술 작품같은 무대를 펼쳐 퍼포먼스 그룹으로 팀의 이름을 알린 핵심 멤버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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