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한마당’에 국악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10일 KBS 1TV 추석특집 ‘국악한마당’이 ‘반딧불의 고장’ 무주에서 한가위처럼 풍요롭고 풍성한 소리판 무대를 선사한다. 김산옥의 ‘떴다 보아라’, 남상일의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 남상일 & 김산옥의 창작국악 ‘우리네 잔치’, 박지나의 전통연희 ‘줄타기’, 김태연 & 김승국의 ‘이룰 수 없는’, 김태연의 ‘너영나영’, 남상일&김태연의 ‘난감하네’, 김영임 & 양은별 & 곽민진의 ‘방아타령+자진방아타령’, ‘신고산타령+궁초댕기’,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민요 ‘풍년가’까지 펼쳐진다. 추석을 맞이해, 우리 전통을 즐기며 풍요와 감사를 기리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매주 토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국악한마당’은 명인의 전통음악부터 국악의 미래를 책임지는 젊은 예인들의 음악까지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고 있는 국내 최장수 국악프로그램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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