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제공)
이장우와 함은정의 케미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영한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4화에서는 함은정과 이장우의 부부케미는 물론 엄홍길, 정보석 호텔리어와 마을 여행객들의 케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두 딸과 아빠 손님, 트레킹을 좋아하는 20대 자매, 40대 바이커 여행객 그리고 60대 시니어 모델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는 다양한 손님들이 마을호텔에서 추억을 쌓았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우정 커플’로 활약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함은정과 이장우는 부부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둘은 함께 마을호텔에 벽화 그리기 데이트로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함은정은 ‘미대 언니’로 변신해 그림 실력을 마구 뽐낸 반면 이장우는 거침없이 햇님을 그리는 등 상반된 그림 실력을 보이기도. 뿐만 아니라 요리를 하는 중간중간에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엄홍길과 정보석이 ‘신혼부부의 사랑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달달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어 엄홍길, 정보석 호텔리어와 마을 여행객들의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엄홍길은 20대 자매 여행객과 함께 트레킹 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번 모운동의 자연을 만끽했다. 엄홍길은 등산을 좋아한다는 자매 여행객에게 다음에 산에 가서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면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여행객들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정보석은 바이커 여행객과 함께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바이크 라이딩을 하며 꿈을 이룬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바이커 여행객에게 ‘생각만으로 잠겨 있던 거를 제대로 깨워주셨다, 자유를 주셨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마을 여행객 중에도 눈에 띄는 유명 인사가 나타나 화제다. 대한민국 대표 프로농구 선수 이재도가 마을 여행객으로 등장해 등산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재도는 주류부터 밀키트까지 챙겨온 범상치 않은 친구와 함께 마을호텔에 찾아와, 앞으로 함께 어떤 추억을 쌓아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탄고도 1330’은 해발 고도 1, 330m, 폐광지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약 173km 트레일에 달하는 하늘길이다.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며,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의 여행 성지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숲길이다.
특급 게스트들의 등장으로 훈훈한 케미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완벽 힐링을 선사한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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