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Euphoria'(유포리아)로 역대 한국 남자 솔로곡 '최초', '최다'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음원킹의 초특급 파워를 과시했다.
유럽의 빌보드라고도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의 솔로곡 'Euphoria'가 달성한 신기록에 주목했다.'월드 뮤직 어워드'는 정국의 'Euphoria'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공식 SNS를 통해 게재했다.
특히, '월드 뮤직 어워드'는 4억을 경신한 'Euphoria'가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남자 솔로곡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이라며 '최다', '최초'의 신기록임을 전했다.
또 'Euphoria'는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비사이드(B-side) 곡 '최초'로 4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이라 덧붙이며 강조해 강력한 음원 위력을 느끼게 했다.'Euphoria'는 2018년 8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 수록곡으로 약 4년 만에 4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한 'Euphoria'는 2021년 12월 3억을 돌파했고 9개월 만에 1억 스트리밍 상승을 보이며 롱런한 음원 인기도 자랑했다.
앞서 'Euphoria'는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91주 진입하는 막강한 파워도 보여줬다.'Euphoria'는 미국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고 이에 따라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을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더불어 'Euphoria'는 인기리에 종영한 미국 TV 민영방송 'HBO'에서 방영된 드라마 '유포리아'에서 OST로 삽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국은 최근 'Euphoria' 외에도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발매한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기간인 61일 만에 2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정국은 자신의 솔로곡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로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OST와 남자 솔로곡 '최단' 1억 4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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