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보유한 빌딩들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건물주가 된 스포츠스타 순위가 공개됐다.9위는 김연아가 차지했다. 선수 시절 상금, 계약금만 100억 원에 육박했다는 김연아는 광고계까지 접수해 100편 이상의 광고를 촬영했다.
또 김연아는 2011년 매입한 고급주택이 장동건, 고소영 부부, 현빈이 선택한 연예인 아파트로 알려졌으며 당시 22억원 매입한 이 집은 현재 35억원 호가한다고.
또한 김연아는 같은 해 인천광역시 신도시에 위치한 상가 3채를 30억 원에 매입했다. 상가는 큰 수익을 내지 못했다.
이 가운데 은퇴 후 기부여왕으로 변신한 김연아. 누적 기부금액만 50억원으로 알려졌다.8위는 축구선수 손흥민이었다. 그는 2016년 약 22억원에 압구정 소재 아파트를 구매했고 이 곳은 현재 55억원애 거래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2017년 성수동 고급아파트를 매입했으며 현재 40억원이상으로 거래중이다.
현재 거주중인 영국 런던의 고급빌라는 월세만 6700만원이 넘는다. 또 손흥민의 부친은 강원도에 170억원을 들여 손흥민 축구교실을 연 바 있다.
1위는 농구선수 서장훈이 차지했다. 2000년 약 28억 원에 경매로 낙찰받은 건물이 약 450억 원까지 오른 것이 알려지며 그의 재테크 실력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차범근-차두리 부자, 기성용, 박지성, 김현수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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