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끌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백지원이 열일 아이콘으로 거듭난다.
백지원은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법무법인 한바다 대표 한선영 역으로 온화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열연을 펼친 가운데,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캐스팅까지 확정됐다.
오는 10월 3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백지원은 극중 선호(김현진 분)의 엄마 ‘황진희’ 역을 맡는다. 황진희는 화목하지 않은 결혼 생활로 인해 공허함을 느끼며, 이로 인해 아들에게 온갖 애정을 쏟는 아들 바라기. 화려한 부잣집 사모님의 이면에 감춰진 쓸쓸함과 외로움이 대조되는 인물로 그녀의 감성적인 연기로 또 다른 인생 캐릭터 탄생을 기대케 한다.
매 작품 높은 소화력과 장르 불문 놀라운 변천사로 OTT부터 공중파까지 섭렵하며 한계 없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백지원이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백지원은 ‘치얼업’을 비롯해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의 장세련 역으로 합류 소식을 전하며 열일의 아이콘답게 다작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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