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새벽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맨발로 풀밭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서정희는 "오늘부터 특별 새벽기도 시작했어요. 우산 들고 몇 보 걷다가 장화를 신고 올걸 생각했어요. 복된 비가 은혜의 비가 나를 적셨다고 생각하니 좋았어요. 나의 쓸데없는 걱정 근심도 다 씻어지길 기도하며 왔어요"라라며 근황을 알렸다.그러면서 "오자마자 누룽지와 오이지 진미채랑 먹고 어제 남은 빵으로 버터와 무화과잼을 듬뿍 발라 카페라테랑 먹었어요. 유방암 환자가 먹으면 안 된다는 빵 버터가 왜 이리 맛있는지요"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다시 목사님 설교말씀을 묵상하며 샛별처럼 떠오른 생각들을 적고 적용하고 기도 했죠. 주님이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셔서 떠올랐을까요? 하고요. 그래도 다시 햇빛이 비치는 맑은 날이면 좋겠어요. 내 마음도 눈이 부시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정희는 변호사이자 방송인인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서정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서정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새벽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맨발로 풀밭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서정희는 "오늘부터 특별 새벽기도 시작했어요. 우산 들고 몇 보 걷다가 장화를 신고 올걸 생각했어요. 복된 비가 은혜의 비가 나를 적셨다고 생각하니 좋았어요. 나의 쓸데없는 걱정 근심도 다 씻어지길 기도하며 왔어요"라라며 근황을 알렸다.그러면서 "오자마자 누룽지와 오이지 진미채랑 먹고 어제 남은 빵으로 버터와 무화과잼을 듬뿍 발라 카페라테랑 먹었어요. 유방암 환자가 먹으면 안 된다는 빵 버터가 왜 이리 맛있는지요"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다시 목사님 설교말씀을 묵상하며 샛별처럼 떠오른 생각들을 적고 적용하고 기도 했죠. 주님이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셔서 떠올랐을까요? 하고요. 그래도 다시 햇빛이 비치는 맑은 날이면 좋겠어요. 내 마음도 눈이 부시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정희는 변호사이자 방송인인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서정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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