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휴엔터테인먼트 제공)

낭만닥터즈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갤러리를 방문했다.
오는 21일 방영되는 ENA ‘임채무의 낭만닥터(이하 ‘낭만닥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충청북도 청주시 문의면 마동리 마을을 찾은 낭만닥터가 갤러리로 거듭난 폐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
마동리 마을의 자랑인 마동창작마을은 20년전 학생 수가 너무 적어 폐교된 학교 건물을 이홍원 작가 부부가 매입, 개조하여 갤러리와 무인카페로 운영 중인 시설이다. 학교 내부는 그림 작품을 걸어둔 갤러리가, 운동장에는 조각공원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작은 마을의, 그리고 폐교 건물이라는 생소한 분위기의 갤러리에 낭만닥터들은 눈길이 닿는 곳마다 감탄하는 모습이다. 평소 침착한 분위기를 잃지 않는 임채무조차 갤러리의 멋진 모습에 연신 고개가 돌아가고 있다. 이문식과 오승아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정형외과 이태훈 원장은 왕진가방을 쥐고 있을 때는 온통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가 이를 잠시 누군가에게 넘긴 뒤에는 자유롭게 갤러리를 돌아보고 있다. 마을 견학 중에도 의사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는 모습에서는 낭만닥터의 건강 주치의로서의 책임감이 빛난다.
건강은 물론 소소한 행복과 감동까지 잃지 않으며 일요일 오전 대표 힐링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ENA ‘임채무의 낭만닥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에 시청 가능하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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