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조'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유해진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계보로 화제를 모은다.
2014년 개봉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산적으로 이직한 전직 해적 철봉으로 분한 유해진은 고래가 삼켜버린 조선의 국새를 찾는 모험 속, 모두의 허를 찌르는 말재간과 감칠맛 나는 연기로 뜻밖의 유행어까지 탄생시켰다.'럭키'에서는 목욕탕 키로 인해 뒤바뀐 삶을 살게 된 냉혹한 킬러 형욱 역을 맡아 캐릭터에 걸맞는 적재적소의 애드리브, 능수능란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자신만의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빵빵 터지는 재미를 선사해온 유해진이 올 추석 '공조2: 인터내셔날'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해진은 아직도 짠내 나는 남한 형사 강진태 역으로 한층 강력해진 매력을 탑재하고 돌아왔다. 그는 철령, 잭과의 예측불허한 삼각 공조 속 탄탄한 생활 연기로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극을 풍성하게 이끌 예정이다.
또한 유해진은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된 진태의 웃픈 모습은 물론 구 광수대 레전드다운 능숙한 면모까지 진태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해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처제인 민영(임윤아 분)과 아내 소연(장영남 분), 딸 연아와 티키타카 패밀리 케미로 관객들로부터 유쾌한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한 과정 속 박진감 넘치는 액션까지 섭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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