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사진제공=NEW


배우 라미란이 '진실의 주둥이'로 다시 돌아온다.

18일 배급사 NEW는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속 라미란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라미란 /사진제공=NEW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서울 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며 쫄딱 망한 백수가 된 전 국회의원 주상숙부터 우연한 기회로 다시 도지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돌아온 주상숙의 두 모습을 담았다.

그러나 권력의 기쁨도 잠시, 다시 운명처럼 찾아온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된 주상숙은 멘붕에 빠진 듯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처럼 캐릭터 스틸만으로도 명불허전 코믹 연기를 기대하게 하는 라미란은 2021년 '정직한 후보'를 통해 코미디 영화로서는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라미란 /사진제공=NEW


그에 그치지 않고 더 업그레이드된 코미디 연기를 장착한 채로 두 번째 '진실의 주둥이'를 맞이한 그는 올해도 관객들의 배꼽 도둑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보다 더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좀 더 강도가 강해진 '진실의 주둥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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