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탑건: 매버릭' 포스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역대 필모그래피 중 '탑건: 매버릭'으로 대한민국 최고 관객 수를 기록했다.

1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761만 4053명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외국 영화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역대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중 대한민국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것.'탑건: 매버릭'은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 수 755만 1990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한국에서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757만 5899명(공식 통계 기준)도 훌쩍 뛰어넘으며 대한민국에서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또한 '탑건: 매버릭'은 이미 흥행 수익 면에서는 역대 파라마운트 작품 '트랜스포머3',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흥행 수익까지 모두 뛰어넘으며, 국내 최고 수익 기록을 달성하기도.

그뿐만 아니라 '탑건: 매버릭'은 전 세계에서도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북미에서 '타이타닉'의 흥행을 제치고 역대 영화 사상 흥행 7위, 전 세계에서 역대 영화 사상 흥행 13위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급 흥행을 여전히 펼치고 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현재 인기에 힘입어 4DX, IMA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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