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찰리 푸스의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2022년 최고의 썸머송'으로 선정됐다.
'Left and Right'는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Esquire)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최고의 썸머송 11'(The 11 Best Songs for Summer 2022)에 이름을 올렸다.에스콰이어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썸머송 11'에는 비욘세(Beyonce)의 BREAK MY SOUL,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As It Was, 버나 보이(Burna Boy)의 Last Last, 배드 버니(Bad Bunny)의 Tití Me Preguntó, 드레이크(Drake)의 Massive 등 히트곡들이 대거 올랐다.
에스콰이어는 "찰리 푸스가 방탄소년단 최연소 멤버인 정국에게 통통 튀는 팝 트랙에 함께 할 것을 부탁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컬래버레이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정식으로 노래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라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 고 정국과 찰리 푸스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기쁨과 찬사 보냈다.
이와 함께 'Left and Right'는 미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이 선정한 '2022년 썸머송'(Song of the Summer 2022)으로 15위에 랭크되기도 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메가 썸머송'으로 인정받았다.매체가 선정한 '2022년 썸머송'에서도 리조(Lizzo)의 About Damn Time을 비롯해 해리 스타일스의 As It Was, Late Night Talking, 잭 할로우(Jack Harlow)의 First Class, 비욘세의 BREAK MY SOUL, 포스트 말론(Post Malone)X도자 캣(Doja Cat)의 I Like You(A Happier Song) 등이 이름을 올렸다.
6월 24일 발매한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는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5주 연속' 차트인하는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Left and Right'는 2022년 8월 6일 자 핫100차트에 전주 대비 4단계 순위가 상승한 47위로 역주행하는 강력한 위력을 과시했다.
'Left and Right'는 빌보드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7월 29일~8월 4일자)에서 85위로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쾌거도 이뤘다.
또 'Left and Right'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0일 만에 1억 4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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