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우리 SNS)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결혼 소감을 자필로 전했다.

고우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라며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습니다.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또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지인분들 또 우리 레인너스 팬분들 그리고 항상 내일처럼 함께 기뻐해 주는 레인보우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고우리는 4일 소속사를 통해 10월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예비 신랑은 5살 연상 사업가로 결혼식은 서초구 모처에서 열리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