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최준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쩍 스포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글에는 '굳은살 속 가든 찬 원망들. 하나님 왜일까요. 아름답고 잔인한 세상은 슬퍼하는 자를 지켜주지 않을까요. 우리 집에는 십자가가 이렇게나 많은데 이불을 입속에 욱여넣고 매일 울면서 찬송가를 불러도 왜 우리 엄마는 돌아오지 않는 걸까요'라고 적혀 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달 6일, 소속사 와이블룸과의 전속계약 체결 3개월 만에 해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최준희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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