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청운일보 둘째 딸 홍희주(채수빈 분)는 얼굴 합은 천생연분이지만 실상은 정략결혼한 사이다. 두 사람은 집에서도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언에게 한 통의 협박 전화가 걸려 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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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언은 아내를 납치한 협박범으로부터 또다시 전화를 받아 심기가 불편해진다. 매일 밤 10시에 울려 퍼지는 협박 전화. 시계를 바라보던 사언은 파티장 내부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듯한 유력한 협박 용의자를 찾기 위해 분투한다.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사언의 모습이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그가 과연 협박범의 정체를 찾아낼 수 있을지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1회부터 쇼윈도 부부 백사언과 홍희주의 관계가 크게 요동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니 오늘 첫 방송 놓치지 않고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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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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