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OST 'With You'가 7월의 월드송 1위로 6월에 이어 글로벌 최고 인기를 자랑했다.

'With You'는 글로벌 K팝 투표 사이트 '킹 초이스'(King Choice)의 '2022년 7월의 월드송 톱50'(Hot 50 World Songs July 2022)에서 1위를 차지했다.특히, 92만 7,113표의 압도적 지지율로 왕좌에 올라 6월에 이어 두달이나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민의 'With You'는 차트 반영에 유리한 통상 금요일 오후 발매가 아닌 일요일 밤 11시 늦은 발매로 불리한 조건에도 오히려 신기록 릴레이를 만들어온 곡이다.

단, 4시간 42분만에 아이튠즈 역사상 100개국 1위 신기록 달성으로 기존 '다이너마이트'의 8시간 1위를 제치고 새 역사를 쓴곡으로 전세계 영향력을 입증했으며, 발매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With You'의 대기록을 깰 노래가 전세계에 없다.'지민 효과'는 드라마에도 놀라운 영향력을 미쳤다.

최근 트위터(Twitter)가 공식 채널을 통해 2022년 2분기 화제의 드라마•시리즈 톱10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지민이 OST에 참여한 tvN의 ‘우리들의 블루스’가 톱10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를 차지한 요인에 대해 ‘우리들의 블루스’는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등 톱스타들의 출연과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의 OST ‘With You’로 트위터 대화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해, 지민과 'With You'에 쏠린 높은 화제성과 영향력을 더욱 실감케 했다.

주인공 신민아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With You' 가사를 공유하는 애정을 보였으며, 작곡가 로코베리는 인스타그램에 'With You' 100개국 1위 및 신기록을 수차례 게시하는등 역시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어떤 프로모션이나 홍보 없이도 부르기만하면 경이로운 역사적 대기록을 만들어고 있는 지민은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풀게하며 전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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