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가족과 마트 나들이
남편 문완식, 고등어 구이에 흡족
남편 문완식, 고등어 구이에 흡족
방송인 이지혜가 유재석 가족을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작은태리의 마트 첫방문기!! 그리고 큰태리 최애 고등어구이 먹방까지! + 엘리 쿠키영상도 있어요!!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오늘 태리 데리고 마트 처음 와봤다. 오늘 그래서 우리 태리랑 이것저것 사고 아까 그 아빠 양말"이라며 가족과의 일상을 시작했다.
장난감 코너에서 딸 태리 양은 보채기 시작했다. 태리 양은 "나은이는 두 개 사는데"라고 했고, 이지혜는 "나은이는 부자고. 재석 오빠랑 엄마를 비교하면 안 돼. 엄마는 많이 열심히 해야 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아 오늘은 사실 아이 저녁 맛있는 거 챙겨주고 싶은데 생선구이에 뭐 이렇게 간단하게 먹이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주부 모드가 발동된 이지혜. 그는 야채 코너를 자세히 보기도. 이지혜는 카메라를 보며 "나 무슨 이야기 하려고 했냐?"라며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이지혜의 남편 문완식은 고등어를 보며 "자기야 고등어 손질해서 쌈 싸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알고 있었냐? 근데 이렇게 손질을 잘 해야한다"라며 이지혜에게 전문성을 요구했다. 이지혜는 "오빠 그냥 다 (손질) 되어있는 거 먹어. 다 준비되어 있는 거 있다"라며 정답을 내놨다.
이어 양말 코너를 찾은 이지혜의 가족들. 이지혜는 "오빠가 요즘 내 양말을 신더라. 너무 늘려놨다. 차라리 난닝구를 사줄까?"라고 언급했다.
집에 도착한 이지혜. 남편 문완식은 사온 고등어의 모습을 보며 흡족해 했다. 그는 고등어 구이를 보며 "동대문 이제 그 이제 생선구이 집 온 것 같다. 이거 그냥 내가 사서 구우면 된다"며 흥분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그래 그래서 아까 오빠 내가 생선 뭐 하자할 때 내가 이거..."라며 레몬을 잘라 플레이팅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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