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퍼키마녀' 세계관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퍼플키스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Geekyland)'의 타이틀곡 '널디(Nerdy)'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독특한 비주얼의 가면을 쓴 퍼플키스가 등장,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작한다. 이어 멤버들이 '널디'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인다. 일곱 멤버가 이루는 강렬한 퍼포먼스 시너지와 함께, 독보적인 눈빛과 표정, 제스처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함께 "OK, I'm Nerdy"라고 외치는 퍼플키스의 매혹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퍼플키스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새 앨범 'Geekyland' 속 한층 확장된 '퍼키마녀' 세계관을 예고했다.

전작 'memeM'(맴맴)에서 사람들의 머리 속에 들어가는 것을 즐겼던 '퍼키마녀'가 이번 앨범에서는 이 세상의 모든 괴짜들을 대변하는 대변인으로 성장, 세계관을 확장시켰다.

뮤직비디오 역시 소외당한 자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 앞에 나서는 이야기를 위트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25일 컴백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