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에서 FC 발라드림이 FC 다크호스와 신생팀 평가전을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발라드 가수로 이뤄진 신생팀 FC 발라드림 주장 박기영은 "승부욕이 없으면 가수를 못 한다. 발라드리겠다"라며 살벌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알리는 "음악 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운동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체력장 1등급이라는 민서는 남다른 운동 신경을 언급했고 경서도 학창 시절 육상과 축구를 했음을 덧붙였다. 서기는 "친오빠가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구기운동을 다양하게 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들의 말을 증명하듯 알리와 민서, 경서는 환상의 삼자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서기는 골 넣을 기회를 여러번 만들어 하석주 감독으로부터 "수준이 상당히 높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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