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 핫100에서 K팝의 새 역사를 쓰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포브스(Forbes)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핫 100'에서 K팝 솔로 스타들 중 새 역사를 썼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포브스는 정국과 찰리 푸스가 협업곡 'Left And Right'로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차트인 빌보드 '핫100'에 22위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포브스는 "정국과 찰리 푸스의 영향력 있는 케미에 의해 최고 순위 데뷔가 이뤄졌다" 라고 게재했다.
또 포브스는 'Left And Right'는 정국의 최고 히트곡으로 우뚝 섰다고 강조했다.특히 포브스는 'Left And Right'는 '핫100'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K팝 솔로 스타의 곡 중 하나로 꼽힌다고 평가하며 정국이 써 내려간 새로운 역사를 조명하고 찬사를 보냈다.
'Left and Right'는 발매 첫 주 공식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22위로 데뷔하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정국은 2013년 가수 싸이의 젠틀맨 이후 한국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핫100' 차트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정국은 싸이의 젠틀맨 12위에 이어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중 2번째로 높은 '핫100' 차트 데뷔 기록을 이끌었다.또 'Left And Right'는 7월 16일 자 '핫100' 차트에 47위로 '2주 연속' 차트인하는 초특급 음원 저력을 보여줬다.
정국은 앞서 자신의 솔로곡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와 '시차'(My Time)로 이미 '핫100' 차트 95위, 84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Stay Alive'는 한국 웹툰 OST '최초'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는 역대급 기록도 수립했다.
정국은 컬래버곡 'Waste It On Me'(웨이스트 잇 온 미) 89위, 'Savage Love'(새비지 러브) 1위, 유닛곡이자 작사, 작곡에 참여한 'Stay'(스테이) 22위, 작곡에 참여한 일본어곡 'Flim Out'(필름 아웃)으로 81위 등으로 빌보드 '핫100'에 오르는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에 그룹에서 막내이지만 보컬부터 프로듀싱까지 막강한 실력을 장착한 정국에 대해 팬들은 다양한 솔로곡과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 OST 참여 등 또 다른 행보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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