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3인방이 아침 식사를 편의점에서 초라하게 해결한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 바이덴 출신 플로리안의 친구 루카스X볼프강X펠릭스의 본격적인 여수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독일 3인방은 한국에서의 첫 아침 식사를 위해 길을 나선다. “전형적인 한국 식사를 하러 간다"며 설렘을 표현하던 이들이 도착한 곳은 편의점. 스튜디오 안 MC들은 여수까지 가서 편의점 식사를 선택한 독일 친구들의 모습에 의아해 한다.
편의점 내부를 둘러보던 루카스와 볼프강은 다양한 메뉴에 놀라며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른다. 하지만 절약왕 총무 펠릭스는 “너무 비싼 것 같다”며 두 사람이 집어 든 음식마다 거절한다. 하지만 그런 펠릭스도 1유로짜리 버섯 음식(?)을 발견하고는 쿨결제를 진행한다.
이어 세 친구는 펠릭스의 깐깐한 결재를 통과한 음식들을 가지고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아침 식사를 시작한다. 짠 내 가득한 이들의 아침 식사 현장은 MC 이현이가 “역대급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그러나 안타까워하는 스튜디오 분위기와 달리 루카스, 볼프강, 펠릭스는 유쾌하게 편의점 음식들을 즐긴다. 특히 이들은 앞서 펠릭스가 구매한 1유로 버섯 음식에 “매직 머시룸”이라며 감탄을 표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독일 친구들의 절약 정신을 지켜보던 다니엘 린데만과 플로리안은 한국과 독일의 물가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를 듣던 중 김준현은 당장이라도 비행기를 탈것처럼 “독일가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과연 한국과 독일의 물가는 얼마나 다를까. 김준현이 독일에 가고 싶어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본 방송이 기대된다.
한편 독일 3인방의 짠 내 가득 편의점 아침 식사 현장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함께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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