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과 찰리 푸스와 협업곡 'Left and Righ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선전했다.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가 7월 8일~14일 자,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을 발표했다.
이에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2주차에도 48위에 이름을 올리는 눈부신 음원 성과를 이어갔다.'Left and Right'는 지난 7월 1일~7일 자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41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7월 1~7일 자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한국 솔로 가수 중 '최고' 순위로 데뷔하는 기염을 토한 정국은 2주 연속 해당 차트 톱 50위 안에 드는 강력한 음원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정국은 자신의 솔로곡이자 웹툰 오리지널사운드 트랙인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로 한국 OST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차트에 차트인하는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차트로 미국의 빌보드와 함께 팝 시장을 대표하는 권위 있고 진입 장벽이 높은 차트 중 하나이다.'Left and Right' 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22위로 데뷔했고 정국은 2013년 이후 한국 솔로 가수의 가장 높은 진입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Left and Right' 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전세계 싱글곡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 200' 5위, '글로벌(미국 제외)' 2위, '캐나다 핫100' 17위, '스트리밍 송' 23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35위, '팝 에어플레이' 39위를 차지하는 등 세부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위업을 달성했다.
정국은 'Left and Right' 로 인도 IMI 인터내셔널 톱 20 차트에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중 '최고' 순위이자 '최초'로 1위에 진입,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톱 송 주간 차트의 톱10에 2주째 차트인 석권, 아이튠즈에서 총 10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등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도 괄목할 만한 기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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