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케이가 단독 팬 미팅을 개최한다.
11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케이가 오는 8월 20일 오후 3시와 7시 구름아래소극장에서 'from Kei(프롬 케이)'를 개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이어 "팬데믹 상황으로 직접 소통할 기회가 오랜 기간 없었던 만큼, 케이와 팬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케이의 이번 팬 미팅 'from Kei'는 뮤지컬 배우로서 행보를 알린 이후 케이의 첫 대면 팬 미팅이자 데뷔 이래 첫 단독 팬 미팅. 케이가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도전한 뒤 팬들과 케이가 가지는 첫 소통의 장이기에 더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을 통해 케이는 팬들과 직접 대면하며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는 후문이다.
공연 일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케이는 특유의 맑고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여기에 한층 더 성숙하고 우아해진 분위기는 색다른 매력을 더하며 설렘을 배가시키기도.
케이는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 자신을 응원하고, 사랑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이야기는 물론, 특별한 이벤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