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시청률은 전국 5.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이는 3회의 4.0% 시청률을 가뿐히 넘긴 것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도 6.4%까지 오르며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광고주가 선호하는 수도권 2049 타깃에서는 2.7%라는 높은 수치로 동 시간대 지상파. 종편 등의 빅5채널의 프로그램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였다. 시청률 외에도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6월 5주 차)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1위, 박은빈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NA채널 편성을 총괄하고 있는 신재형 콘텐츠 전략센터장은 “skyTV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만들어 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개인적으로도 인생 드라마로 꼽힌다”며 “현재 다양한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ENA채널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전 회차 연속편성과 ENA계열 채널인 ‘ENA DRAMA’, ‘ENA PLAY’, ‘ENA STORY’를 통해 편성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자 분들이 가장 먼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날 수 있는 채널로 만들어 주셨다”고 전했다.
채널 브랜드 상승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광고사업본부 광고마케팅1팀의 박승환 과장은 “채널 대비 시청 커버리지에 대한 열세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브랜드 차제를 신선하게 받아 들이는 것 같다. 다양한 광고대행사의 전화를 받았다”며 “실제로 광고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 느낀다”고 밝혔다.
ENA채널은 skyTV가 운영하는 종합채널로, 지난 4월 채널 리브랜딩을 통해 채널 명을 변경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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