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배우 강태오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주며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강태오는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와 교감하며 낯선 감정에 빠져드는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시청자들의 설렘과 과몰입을 유발하며 매료시키고 있다.이준호의 배려 깊고 따뜻한 면모에 우영우를 향한 직진 매력까지 더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강태오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강태오는 스윗한 행동과 직진 매력으로 안방극장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극 중 준호는 매사 영우가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 주고, 같이 식사하면서도 영우의 고래 이야기를 들어주며 사랑스럽게 바라봐 설렘 포인트를 자극했다.

강태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또한 사건 해결을 위해 시뮬레이션을 하다가 넘어질 뻔한 영우를 향해 준호가 몸을 날려 보호해 시청자들을 홀리게 했다.

특히 준호는 낙조를 보며 함께 본 영우에게 "나는 변호사님이랑 같은 편을 하고 싶어요. 변호사님 같은 변호사가 내 편을 들어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영우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두근거리게 했다.

여기에 재판에서 승소한 영우를 위해 준호가 대왕고래 액자를 보여주며 전한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은 다시금 영우와 시청자들 마음 모두 감동케 했다.

그야말로 '다정한 남자 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주는 강태오 매력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는 상황. 앞으로 강태오가 완성할 이준호 캐릭터에 단연 기대가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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