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봉중근은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서 아들과 함께 골프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중근은 아들 재민이와 ‘피는 못 속여’ 출연진과 함께 골프 대회에 출전,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첫 타자로 선 봉중근은 직진 샷으로 전 야구 선수다운 파워를 과시하는가 하면, 아들 재민과 함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들 재민이 안정적으로 샷을 날리자, 봉중근은 놀라며 서로를 응원해 분위기를 업시켰다.
이어 아들 재민이 던진 볼이 벙커에 빠지자, 봉중근은 “그래도 잘했어”라며 용기를 불어넣어주는가 하면,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경기가 마무리된 후 봉중근은 재민이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오늘 목표는 베스트 드레서다”라고 다짐, 노력끝에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아 흐뭇함을 안겼다. 이에 아들 재민도 “상 받은 게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남겼고, 봉중근도 아들과 함께한 시간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한편 ‘피는 못 속여’에서 활약한 봉중근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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