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아시아 및 한국 솔로 가수 '최단', '최초'의 신기록을 세우는 위상을 떨쳤다.

최근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과 찰리 푸스가 협업한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일 만에' 2380만(2386만 5496)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전했다.

특히 월드 뮤직 어워드는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2000만 스트리밍을 '최단' 시간 도달한 아시아 솔로 가수가 되었다며 신기록 수립에 주목했다.이는 앞서 해당 플랫폼에서 '5일 만에' 2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기록을 깬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에는 월드 뮤직 어워드가 정국이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 '4일 연속' 1위를 차지한 2개의 트랙을 가진 기록도 세웠다며 눈부신 업적들을 집중 조명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에 따르면, 해당 2개 트랙은 정국의 솔로곡이자 웹툰 OST인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와 'Left and Right'로 각각 5일 연속, 4일 연속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Left and Right'는 '6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3246만 4549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이에 정국은 한국 솔로 가수 '최단' 6일 만에 30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또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 의하면, 정국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도 초특급 활약을 펼치고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Left and Right' 679만 2908, 'Stay Alive' 427만 3000 으로 아시아 솔로 가수 중 글로벌 차트 데뷔 '최다' 스트리밍 1, 2위를 기록하는 등 비교불가한 글로벌 명성과 파워를 자랑했다.

'Left and Right'는 스포티파이에서 6월 24일~26일자 글로벌 톱 송 1위로 데뷔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Left and Right'는 6월 29일 기준 10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는 '한 주간 가장 좋아하는 신곡'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했고, 찰리 푸스와 정국의 'Left and Right' 가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