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윤일상 작곡가가 막장 가사의 탓을 이승호에게 돌렸다.

1일 밤 8시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신나는 리듬 하지만 막장 가사 윤일상 힛트쏭’을 주제로 다루며 작곡가 윤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5위에 오른 스크림의 '천사의 질투'는 선정적인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가사의 의도는 '첫사랑을 고민하는 10대를 그린 노래'였지만 가사에는 '엄마 아빠에게 내가 왜 이러는지 물어보니깐 남자니깐 자연스런거래'라는 막장가사로 김희철과 김민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일상은 대국민 사과에 나서며 "제가 불건전한 가사를 사전에 막았어야 하는데. 지금 필리핀에 계시다”라며 공통 작사가인 이승호 작사가를 탓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