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비밀의 집' 강별이 박충선의 산소호흡기를 떼려다 이영은에게 발각됐다.
2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남태희(강별 분)가 백상구(박충선 분)를 밀치며 그를 죽음으로 몰았다.

이날 남태희는 백상구와 말싸움 끝에 그를 밀쳤고 양만수(조유신 분)이 그 장면을 목격했다. 양만수는 떨고 있는 남태희를 다독이며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문제가 생기면 제가 한 걸로 하면 된다"라고 안심시켰고 CCTV도 삭제했다.
한편 남태형(정헌 분)은 함숙진(이승연 분)에게 "백상구 씨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라고 추궁했고 백주홍(이영은 분)과 멀어질까 두려워했다.
백주홍(이영은 분)은 아버지 백상구에게 해를 가한 사람이 함숙진이라고 추측하며 "절대 용서 안 할 거다, 내가 가진 걸 다 걸어서라도 그 사람 망가뜨려 놓을 거다"라고 분노했다.
이후 백상구는 의식을 되찾았고 남태희는 "아저씨 제 목소리 들리세요?"라며 백상구의 상태를 확인했다. 백상구가 눈을 뜨자 남태희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백상구의 호흡기를 떼려했고 그 장면을 목격한 백주홍은 그의 뺨을 내리쳤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