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김종국과의 대화를 20초 만에 포기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대행 바캉스'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여름 싫어"라며 날씨 투정을 부렸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여름 좋지 않냐?"라며 "일단 여름은 옷이 너무 가벼워서 좋고, 빨래도 금방 마르고, 나는 여름이 너무 좋다. 일단 운동 가방이 너무 가볍다"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또 유재석은 "여름이 싫은 이유는 일단 더워서 싫다. 땀이 나서 너무 싫다"고 운을 뗐지만 김종국은 "(유재석)형, 여름이니까 더운 거다"라며 유재석의 말을 잘랐다.
이에 유재석은 "너랑은 대화가 안 된다. 저런 친구들이랑은 길게 이야기하면 안된다. 그냥 자리를 피하는게 낫다. 저런 친구들이랑 대화하려고 하면 큰코다친다친다"라며 20초 만에 대화를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국은 꿋꿋이 "형 이리 와 봐, 내가 팁을 줄게"라며 유재석을 닥달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대행 바캉스'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여름 싫어"라며 날씨 투정을 부렸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여름 좋지 않냐?"라며 "일단 여름은 옷이 너무 가벼워서 좋고, 빨래도 금방 마르고, 나는 여름이 너무 좋다. 일단 운동 가방이 너무 가볍다"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또 유재석은 "여름이 싫은 이유는 일단 더워서 싫다. 땀이 나서 너무 싫다"고 운을 뗐지만 김종국은 "(유재석)형, 여름이니까 더운 거다"라며 유재석의 말을 잘랐다.
이에 유재석은 "너랑은 대화가 안 된다. 저런 친구들이랑은 길게 이야기하면 안된다. 그냥 자리를 피하는게 낫다. 저런 친구들이랑 대화하려고 하면 큰코다친다친다"라며 20초 만에 대화를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국은 꿋꿋이 "형 이리 와 봐, 내가 팁을 줄게"라며 유재석을 닥달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