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진격의 할매’에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벌벌 떨게 하는 화끈한 사연자들이 찾아온다.
28일 방송될 ‘진격의 할매’ 예고편은 한 아내가 “제가 없으면 남편은 노숙자가 될 거다”라는 예언(?)을 하면서 시작된다. 아내 사연자는 남편을 옆에 두고 “좀 모자란가? 매일 쥐어박고 때리고 싶다”며 폭로를 이어갔고, 남편 사연자는 할 말을 잃은 채 우두커니 아내의 꾸중을 듣고 있었다. 필터 없이 이어지는 아내의 폭로와 사연 투척에 할매들은 웃음을 빵 터뜨리기도 해, 이 부부가 어떤 고민을 가지고 할매들을 찾아온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농구선수 강이슬이 “김연경 언니처럼 뜨고 싶다”며 국민할매와 스페셜 MC 이지혜에게 조언을 구했다. 박정수와 이지혜가 다양한 홍보 솔루션을 처방하던 가운데, 강이슬은 “제가 XX에 도전하고 왔는데…”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강이슬이 유명해지기 위해 도전한 것의 정체와, 그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시작부터 투닥거리는 노부부가 등장했고, 국민할매들과 이지혜 모두 어안이 벙벙해졌다. 부부의 돌발 행동과 남편을 향한 아내의 거침없는 손길에 네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노부부는 함께 “졸혼해야 합니다”라며 부부 일심동체로 주장을 펼쳤고, MC들이 폭소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노부부가 졸혼을 꿈꾸는 이유는 국민할매들&관종언니조차 상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인생경력 도합 238년의 국민할매 트리오와 ‘관종언니’ 이지혜도 예상할 수 없었던 화끈한 사연들은 28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MZ세대 취향저격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서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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