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가 주는 설렘은 사계절을 막론합니다. 봄꽃을 즐기지 못했다고 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여름에 접어든 이때 붉게, 혹은 푸르게 수국이 화사하게 피어나기 때문이죠.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꽃을 들고 귀엽거나 매혹적인 표정을 지으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죠. 김호중은 '꽃바람 여인'을 열창하며 꽃을 들고 가볍게 움직이는 안무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박군은 아내인 한영에게 장미꽃으로 프러포즈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이들과 올여름 변화무쌍한 수국을 감상한다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수국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스타'를 뽑아주세요.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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