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새로운 활동 소식에 지민이 솔로활동 기대 멤버 1위로 꼽히는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전무후무한 국내 인기지표 기록들까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민은 2018년 9월 보이그룹 개인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른 후, 2019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35개월 연속 1위를 차지, 현재까지 총 41개월 동안 1위에 등극하며 보이그룹 멤버 역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에 올라서는 ‘K팝의 황제’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증명했다.또한 국내 언론사에서 진행하는 ‘스타랭킹 남자 아이돌’ 33차(6월 2주차) 투표에서 2만 8356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하며 33주째 1위로 스타랭킹이 생긴 후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아이돌임을 보여줬다.

이미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로 불리는 지민의 인기는 대적할 상대가 없었다.
국내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대중적 인지도와 굳건한 인기로 한국갤럽 '아이돌 개인 선호도'에서 2018년과 2019년 1위에 오른 지민은 남자 아이돌로서 유일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갤럽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2년 연속 왕좌에 오른 유일한 아이돌로 기록됐다.

나열이 어려울 정도의 국내 여론 조사에서부터 빅데이터까지 객관적 지표는 물론 팬들의 인기투표까지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민은 이를 입증하듯 음원 성적에서도 뚜렸한 두각을 나타냈다.2020년 결산 가온 차트에서 보이 그룹 모든 솔로곡 가운데 1위를 했던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는 다음해 제10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2월 음원상' 후보에 지민의 첫 프로듀싱곡 '친구'와 함께 'Filter'가 올라 방탄소년단 4곡중 2곡을 지민이 차지하며 후보중 유일한 솔로곡 기록까지, 대단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4월 24일 발표된 지민의 첫 OST ‘With You’(위드 유)는 유례없는 일요일 밤 11시 공개의 불리한 조건에도 멜론(MelOn) 공개 10분만에 1만 개의 ‘좋아요’, 2시간 만에 2만 2천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단 1시간만에 멜론 ‘톱100’ 차트 7위(실시간 차트 1주내 1위, 4주내 4위)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한국드라마 OST의 새로운 기록을 썼다.

특히 'With You' 발매 이전 멤버중 유일하게 개인 활동이 전무했던 지민은 일체의 프로모션 없이 이뤄낸 인기의 결과이기에 전무후무한 국내 지표 대기록들에 더욱 놀라울 수 밖에 없다.

16일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서 진행한 ‘가장 보고싶은 방탄소년단 솔로 활동’에서 당당히 멤버중 1위에 올라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그동안 지민이 보여준 '무대 천재'의 기량이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하고 있다.

'지옥에서 온 올팬(모든 멤버의 팬)'이라는 수식어가 생길 만큼 항상 팀과 멤버가 먼저였던 지민이 새로운 2막을 준비하는 지금,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인 멤버로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초집중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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