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아버지 유대성(전인택 분)의 죽음 진상 규명을 위해 유수연(차예련 분)이 SA그룹 앞에서 1일 시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연은 아버지의 죽음이 차화영의 짓이라 생각하며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에 사연이 있다고 생각한 기자는 "진실을 밝히는 걸 돕겠다"라며 "대기업과의 싸움은 거인과의 싸움이다. 나를 돌로 써라. 기자회견을 열게 해주겠다"라고 유수연을 도우려했다.
이를 뒤에서 본 서유라(연민지 분)은 기자를 돈으로 매수했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었던 유수연은 기자의 돌변한 태도에 또 다시 망연자실했다.
이후 유수연은 아버지의 구두 공방에 들려 생전의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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