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숨 막히는 아름다운 외모와 치명적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16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cut’이라는 제목으로 포토그래퍼 김희준이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프루프의 콘셉트 포토 중에서 뷔가 직접 컬렉션한 것이다. 팬들은 일명 V컷으로 불리는, 뷔의 선택한 사진에 더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뷔는 독특한 문양이 그려진 그레이의 시스루 재킷 걸치고,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조명 아래의 단순한 배경에서 같은 의상을 입고 촬영했지만,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이며 단조로움을 느낄 새 없이 다채로운 모습을 연출해 화보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흑백 필터로 표현된 사진에서 뷔는 청순함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뷔의 얼굴 일부분에 조명이 비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선과 붉은 빛이 반사된 볼과 반항적인 입술이 어우러진 지적인 섹시함으로 보는 이를 아찔하게 했다.
뷔의 감은 눈에 빛이 비친 사진에서는 뷔의 섬세하고 촘촘한 속눈썹과 맑고 투명한 피부는 감탄을 자아냈다. 전신사진에서는 뷔의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와 아름다운 실루엣이 돋보였다.
또 다른 뷔컷은 블랙 수트를 입고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하이엔드 패션브랜드 화보 같은 세련된 무드로 눈길을 끌었다. 빛이 십자가형으로 얼굴에 비친 사진에서는 안광이 빛나는 강렬한 눈과 섬세하게 빚은 도자기 인형 같은 얼굴이 묘한 대비를 이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팬들은 “V컷이 늘 옳아요” “태형이는 정말 예쁘게 태어나려고 최선을 다한 얼굴이야” “보면 볼수록 신비로운 미모” “태형이는 더 이상 잘생겨질 수 있을까 하는 순간에 더 잘생겨져서 나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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