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배우 나인우가 '클리닝 업'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클리닝 업' 3화에서 나인우(이두영 역)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캐릭터와 혼연일체되는 모습을 연기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극 중에서 나인우는 "혹시 시아 픽업할 사람 구했나요? 제가 가도 될까요?"라며 염정아(어용미 역)에게 선뜻물어보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인우는 김시하(진시아 역)를 픽업 후 집에 가는 도중에 김태우(진성우 역)가 갑작스럽게 등장하자 "선생님은 누구시죠?"라며 경계심이 드리운 눈빛을 내비쳐 긴장감을 선사했다.
나인우는 폭넓은 감정선 표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지울 수 없는 인상을 강하게 풍겼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클리닝 업'은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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